▲요르단전에 나설 한국의 선발 라인업. 출처=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대회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이 이날 승리를 거두면 이란과 카타르가 격돌하는 또 다른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날 한국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 김태환(전북현대),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 조현우(이상 울산)가 선발로 나선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 이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받은 김민재는 누적으로 결장한다. 빈 자리에는 정승현이 나선다.
벤치에는 이기제, 김진수, 홍현석, 조규성, 송범근, 이순민, 문선민, 박진섭, 정우영, 오현규, 김지수, 양현준이 앉았다.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김승규(부상), 김민재(경고 누적)와 김주성이다.
부상이 의심됐던 요르단의 골잡이 무사 알타마리는 선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