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뉴시스)
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9 민사단독은 원고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5000만 원 상당의 상간남 위자료 청고 소송에 대해 조정회부결정을 내리고 양측에 조정회부 결정등본을 전달했다. 조정회부결정등본이란 소송 진행 중 서로 원만히 합의할 수 있도록 조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 강경준과 원고 측 합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달 A씨의 남편으로부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강경준을 상간남으로 지목한 A씨는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고도 강경준이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면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강경준은 지난달 29일 3명의 법률대리인을 선임,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하며 맞섰다. 강경준은 아직 별다른 개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