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카카오뱅크가 7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11.9% 오른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48% 증가한 478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54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9%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여신 잔액은 38조7000억 원으로, 1년 새 10조8000억 원 증가했다. 수신 잔액은 47조1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조 원 늘었다.
대출 중 가장 큰 폭으로 불어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말(1조2000억 원)의 약 7.6배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