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관절 건강 관련 식품 중 '콘드로이친' 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한 달간 판매 방송을 진행했던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 1200’은 평균 취급 달성률이 295%, 닥터린의 ‘콘드로이친 1200 콘레이티 + MBP’는 평균 취급 달성률이 145.8%에 달할 정도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
콘드로이친은 연골의 주요 구성성분 중 하나로 관절을 움직일 때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SK스토아는 추운 겨울, 관절 주변의 혈류량이 줄고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관절염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나를 위한 관절 건강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해당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여겨지던 퇴행성 관절염이 30~40대에 발병하는 확률도 높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역시 2021년 기준, 전체 인구의 약 14%에 달하는 746만 명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SK스토아를 통해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1200을 구입한 고객을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지난해 3월 SK스토아에 론칭한 주영엔에스 관절엔 콘드로이친1200은 약 10개월 동안 평균 취급 달성률이 174%에 달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구입 연령도 50대 이상이 과반인 56%를 차지했지만, 40~50대가 26.3%, 40대 이하 고객도 17.7%를 차지할 정도로 고른 연령대에서 관심을 보였다.
SK스토아는 “관절·연골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고루 인기가 많지만 특히, ‘관절엔 콘드로이친1200’은 관절건강기능성 원료 중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콘드로이친을 사용한 상품으로 그 효과성을 인정받은 제품이기에 더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