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왼쪽)와 김우민(오른쪽) 선수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황선우, 김우민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전 세계에 한국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라며 축하했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둠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 김우민 선수는 각각 롱코스 자유형 200m와 롱코스 자유형 400m에서 우승했다.
유 장관은 "온 국민에게 환희와 감동을 안겨주며 전 세계에 한국 수영의 저력을 과시했다. 두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두 선수 모두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더 넓은 무대에서 써나갈 도전과 성취의 기록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국제수영연맹(AQUA)이 주관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린다.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마라톤 수영, 수구 경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은 이번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현재까지 4개의 메달을 수확해 단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