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자료제공=국토연구원)
지수는 지난 1월(91.5)부터 9월(119.4)까지 연속 오르다 10월(111.1)부터 하락 전환했다. 12월까지 하락세가 이어져 100.1까지 내려갔다. 국토연구원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 중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104.3으로 전월대비 4.7p 올랐고, 경기는 105.2로 4.8p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울산이 109.7로 전월대비 8.8p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충북은 108.7로 전월대비 6.3p 올랐고, 전북은 109.1로 5.8p 상승했다.
반면 광주와 세종은 전월대비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하락했다. 광주는 86.1로 3.5p, 세종은 93.2로 2.0p 내려갔다.
주택과 토지를 합한 전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1로 전월대비 2.8p 상승하며 역시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99.6으로 전월대비 3.9p 올랐고 비수도권은 전월대비 1.7p 오른 96.5로 나타났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0으로 전월대비 3.1p 상승했다. 수도권은 96.9로 전월대비 3.8p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94.8로 전월대비 2.5p 오르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