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모인 장소로 강사가 방문
▲용인특례시청사 (용인시)
‘온 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은 배움을 희망하는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장소와 시간과 관계없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용인시민이나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인 성인 5인 이상이나 장애인과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5인 이상이 모인 '배움터'에서 학습 장소를 선정해 강좌를 신청하면 시는 강사와 배움터를 연결해 준다.
강좌는 △공예 △원예 △음악 △생활체육 △인문사회 분야 등으로 나뉜다. 강좌목록은 28일 최종 확정된다.
배움터 교육은 4월 시작해 6월까지 주 1회씩 10회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배움터 대표가 용인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는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두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