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충남 태안의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수사 중이다.
17일 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경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2~3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관광객으로부터 “바닥에 사체가 떠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의 시신을 수습, 해경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서 뚜렷한 외상 등은 보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숨진 여성의 신원 파악을 위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