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드러낸 르세라핌 김채원 “신곡 ‘이지’ 처음듣고 찢었다 생각”

입력 2024-02-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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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걸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발매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르세라핌이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 예정인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2시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지’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스’, ‘스완 송’, ‘스마트’, ‘위 갓 소 머치’ 등 총 5곡이 트랙에 담겼다.

허윤진은 “올해 첫 앨범이라 설레면서도 긴장된다. ‘퍼펙트 나이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지’로는 ‘르세라핌이 이런 느낌도 할 수 있어?’라는 반응이 나오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카즈하는 “그동안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내면에 집중했다. 그만큼 솔직하고 인간적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모습에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홍은채는 “음악,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서 설렌다”라고 미소 지었다.

김채원은 신곡 ‘이지’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리며 “‘이번 노래 찢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드는 곡”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EASY)’는 트랩 장르를 기반으로 해 기존의 르세라핌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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