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19일 스타뉴스 등에 따르면 고현정은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미브’는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강수현과 남자 연습생 유진우의 얽히고 설킨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고현정은 ‘남의 집 아이를 팔아서 우리 아이의 미래를 사주자’라는 마음으로 유진우에게 못된 의도를 가진 키다리 아줌마 강수현으로 분한다.
강수현은 과거 실수가 밝혀져 이사회에서 대표직에 해임을 당한 뒤 알려지지 않은 사정으로 장기 연습생으로 살아가는 된 유진우에 접근한다.
이후 강수현은 유진우를 잘 키워 다른 회사에 팔아 넘겨서 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이를 위한 공장을 사주기로 결심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희생할 정도로 진심을 보이며 그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인물이다.
‘나미브’ 연출은 영화 ‘걸캅스’ 정다원 감독, 각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엄성민 작가가 맡았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