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 (자료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국토교통부와 우리은행은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1호 가입자 탄생을 기념해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 전성배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 및 박종인 우리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신촌 금융센터에서 1호 가입자와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 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무주택 청년층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대금리, 납입금액 소득공제, 이자소득 비과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청약상품이다. 청약에 당첨된 경우 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2%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 주택 드림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저축부터 주택구입자금 조달까지 패키지로 지원할 예정이다.
1호 가입자 방 모 씨는 7년 차 직장인으로 “청약 저축 가입을 고민하던 중, 작년 파격적인 혜택의 청년 전용 상품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줄곧 출시를 기다려 왔다”며 “대출상품이 연계돼 있어 중도금 및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줄어,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생애주기에 맞는 주거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층이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설계하며 보금자리를 더 쉽게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