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얼었다’ 지하철 5호선 지연 운행에…2·4·7호선 환승역도 혼잡

입력 2024-0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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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눈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 전 구간이 25분가량 지연 운행되고 있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 승강장이 붐비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에 내린 폭설로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지연 운행되면서 다른 호선 환승역 승강장도 혼잡도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교통공사는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강동구 고덕 기지 선로가 결빙되면서 열차 출고가 늦어진 탓이다. 공사는 “열차 지연으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5호선이 지연되며 열차가 순연 운행됐고, 이로 인해 5호선과 연결되는 2호선, 4호선, 7호선 환승역도 출근길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며 혼잡도가 높아졌다.

거기다 2호선 또한 오전 7시 37분께 단순 차량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 운행되면서 혼잡은 더 심해졌다. 이로 인해 다른 1~8호선 열차도 영향을 받아 순연 운행 중이다.

열차 운행 정상화 등의 소식은 서울교통공사 앱 ‘또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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