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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8,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아시안컵 이후 처음으로 홈경기 선발에 나섰다. 85분을 출전한 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6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전반에 터진 파블로 사라비아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11승 5무 10패(승점 38점)를 기록, 첼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8위로 올라섰다. 7위 브라이튼(승점 39)과 격차는 단 1점이다.
이날 황희찬은 선발 출전했다. 그는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21경기에 나서 10골 3도움을 뽑아냈다. 황희찬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득점은 지난해 12월 브렌트포드전 멀티골이었기에 홈 팬들 앞에서 새로운 공격포인트를 추가할 기회였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총 85분을 소화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인 6.6점을 부여했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 또한 황희찬에게 6.3점의 평점을 매겼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