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맞아”…‘피라미드 게임’ 감독이 밝힌 장다아 캐스팅 비화

입력 2024-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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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친언니인 배우 장다아가 데뷔작 ‘피라미드 게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사진제공=티빙
티빙 새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의 박소연 감독이 장다아를 캐스팅한 이유를 언급했다.

박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백하린의 장다아도 그렇고 김지연 이외엔 다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원작과의 싱크로율이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행동이나 목소리 톤까지 비교해가면서 오디션을 했다. 백하린 역의 장다아는 그냥 백하린 자체였다”며 “연기나 싱크로율이 좋았다. 그 캐릭터와 가장 잘 맞았다고 생각했다. 25명의 배우 모두가 정말 노력파”라고 했다.

2001년생인 장다아는 아이브 장원연의 친언니다. 장다아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연기자 레이블인 킹콩by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날 장다아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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