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열 오른쪽 네 번째)이 26일 본사에서 열린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 이행 서약식'에서 직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26일 본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 이행 서약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부 청렴도 향상과 고위직의 솔선수범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진 청렴 서약서 서명 △조직문화 실천 과제 이행 서명식 등이 진행됐다.
먼저 제12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마련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에서는 이승우 사장,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전사 경영진은 물론 해외사업 법인장도 참여해 △갑질 행위 근절 △부패행위 방지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이해충돌 방지 △내부통제 실천 등 5개 항목에 대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어,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조직문화 개선 과제에 대한 전사 경영 간부의 실천 의지를 약속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 이행 서약식이 진행됐다.
조직문화 실천 과제는 '불합리한 관행 제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담았다.
이 사장은 "오늘 서약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 실천 과제를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행, 내부 청렴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