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수원삼성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수원 삼성은 28일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의 합류로 수비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백동규는 프로 통산 23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센터백으로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30경기 이상을 꾸준히 소화하며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라고 덧붙이며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백동규는 2014년 FC 안양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뒤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를 거쳐 다시 안양으로 돌아왔다. 안양에서는 최근 3시즌 동안 연속 30경기 이상 꾸준히 출전하며 활약했다.
백동규는 “수원이라는 빅 클럽, 최고의 팬들이 있는 팀에 오게 돼 설레고 영광”이라며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 승격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