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출처=블랙아이드필승 최규성 SNS)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39)이 마약 투약 의혹에 직접 부인했다.
28일 최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약 저 아니다. 오해 금지”라며 최근 불거진 마약 투혹 의혹에 선을 그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작곡가 최모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22일 새벽 마약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 일대를 활보하고 또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최씨가 있던 카페에서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최씨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체포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씨가 블랙아이드필승의 최규성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최규성은 곧바로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규성은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티아라 ‘보핍보핍’, 현아 ‘버블팝!’, 노을 ‘그리워 그리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한 작곡가다. 현재 ‘스테이시’를 배출한 라도와 함께 작곡가 그룹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