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24-0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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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오른쪽)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이 공식 파트너십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대한민국 명문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은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국가대표 김진수, 송민규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4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레트로 유니폼을 입는 홈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브랜드가 담긴 유니폼을 입는다.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북현대모터스의 국내 최고 이미지를 활용하여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호타이어는 이태리 AC 밀란과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뿐만 아니라 영국 토트넘 홋스퍼, 체코 FK 믈라다볼레슬라프, 스위스 BSC 영 보이즈와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북미 NBA 리그 및 NBA G-리그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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