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현대자동차 국내CPO사업실장 상무, 이용관 한국타이어 PC/LT영업담당 상무. (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현대자동차와 인증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2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현대차 인증중고차센터에서 이용관 이용관 한국타이어 PC/LT영업담당 상무, 홍정호 현대차 국내CPO사업실장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각각 국내 1위 타이어 및 완성차 브랜드로서 보유한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활용해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인증 중고차가 매입하는 ‘현대’ 및 ‘제네시스’ 브랜드 주요 차량의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한국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 승용 차량에는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2 AS’와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는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와 온로드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가 장착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무대에서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자사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차량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차의 핵심 가치인 소비자 신뢰 및 투명성 제고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