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공시서류 제출인이 공시서류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DART 편집기의 기능을 개선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금감원은 DATR 편집기에 정기보고서 간 자동 변환, PDF 파일 첨부, 찾아 바꾸기, 글꼴 모양 등 복사 등 상용프로그램과 유사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편집기의 호환성과 안정성 등을 보완했다.
더불어 공시서류 제출 전에 제출인이 맞춤법을 검사하고, 수식을 계산할 수 있게 해 제출인이 기재 오류 등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더해 하이퍼링크 설정 기능을 추가해 공시 이용자가 공시서류 내에서 연관되는 항목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연결 기능도 추가했다.
향후 금감원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협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기업 공시 실무자에 전자공시 작성 등 실무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동영상 가이드 등을 통해 DART 편집기 개선사항 등을 알리는 한편, 제출인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DART 편집기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