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낮 최고 13도

입력 2024-03-0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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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경기 북서부 제외)과 강원도, 충청권 북부는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번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나 6일 강원 영동과 경북, 제주, 전남 동부, 부산, 울산, 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mm 안팎,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5~30mm, 충청권에 5~10mm, 전남 남해안 10~30mm, 그밖의 전라권에 5~10mm,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10~30mm, 경남 내륙과 대구, 경북 남부 내륙에 5~20mm, 경북 북부 내륙과 울릉도·독도에 5~10mm, 제주 20~60mm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평년(최저 -4~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1도 △강릉 6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 산지에선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순간풍속 시속 55km의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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