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인 ‘경칩’이자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는 현재 비가 오고 있다. 이날 밤 전라권과 경남, 5일 새벽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 남부, 오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된 후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는 5일 오후부터 6일 사이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5~6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5~15㎝, 경북북동산지 1~5㎝, 강원북부동해안 1~3㎝다.
또 6일 제주도산지는 1~3㎝, 충북북부(높은 산지)와 전북동부(덕유산 부근), 경북서부내륙(높은 산지),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에는 1㎝ 안팎의 눈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5.0m, 서해 0.5~4.0m, 남해 1.5~5.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