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신영은 5일 오후12시에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전해진 KBS2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관련 언급은 일절 없었다.
앞서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라며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역대 최연소 ‘전국노래자랑’ MC이자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을 받아왔던 김신영의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하차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전국노래자랑’ 제작진 역시 지난주에 갑작스럽게 MC 교체 사실을 통보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거세졌다.
한편, KBS 측은 5일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방송인 남희석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KBS는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남희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녹화분은 31일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