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3월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룩 벨레어(Luc Belaire)가 선보인 ‘럭스 로제(Luxe Ros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럭스 로제는 전 세계적인 유행을 만든 로제 와인의 인기와 함께 국내 클럽, 라운지에서도 로제 와인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화이트데이를 겸해 각종 퍼포먼스 아이템으로 추천하고자 출시됐다.
장미를 연상시키는 진한 핑크빛 병은 병목 부분과 라벨에 메탈 소재 캡슐과 룩 벨레어 고유의 로고를 양각으로 새겼다. 딸기와 라즈베리 향이 나는 럭스 로제는 베리 향과 약간의 나무 향으로 청량감과 스파클링 와인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룩 벨레어는 프랑스 블랑 드 블랑 지역의 대표 스파클링 와인으로 미국 마이바흐 뮤직(Maybach music group)의 수장이자 힙합 가수 릭 로스(Rick Ross)가 참여해 제조했다.
생산지인 프랑스 현지보다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한국시장에서도 스파클링 와인의 인기와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소용량 (375㎖)부터 대용량(3000㎖, 6000㎖), 초대용량(1만5000㎖)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룩 벨레어는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과 감성을 자극시킬 스토리가 가득한 샴페인"이라며 "특히 하이 클래스의 파티 문화에 시그널 같은 상징성을 띄고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시장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