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일요일인 내일(1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쌀쌀하다 낮부터 차차 따뜻해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2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은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기는 수도권과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해 야외활동 시 산불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