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오후 6시 27분 기준, 800만997명을 기록했다. 개봉 18일 만이다.
앞서 파묘는 개봉 16일째인 8일 700만을 돌파하더니, 주말 이틀이 지나자 곧바로 100만을 추가했다. 앞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와 유사한 속도다.
배우들은 이번 800만 돌파를 기념하며 극 중 '험한 것'이 선호하는 참외를 들고 숫자 800을 연출한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800만 기념 '흥행 감사' 스틸도 공개됐다.
한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영화 '파묘' 스페셜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