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진=DB금융투자)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DB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곽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곽 대표에 대해 “IB·PF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으로 재임 시 뛰어난 리더십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사업 부문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업무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383억 원, 당기순이익 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0.88%, 163.47% 증가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곽 대표는 26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DB금융투자 대표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