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 프로배구 선수 출신, 전주 모텔서 사망

입력 2024-03-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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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내 여자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했던 30대가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북경찰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모텔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텔에서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경찰은 강력범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 주변을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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