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들이 '디벨론 WK리그 2024'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은 2024년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 공식 후원사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인천 동구에 있는 본사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2024년 W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식을 하고, 올해 대회 공식명칭을 '디벨론 WK리그 2024'로 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여자축구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 김혜리, 손화연, 김정미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타이틀 스폰서십 자격으로, 리그 기간 각종 옥외광고 및 프로모션 등을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영철 사장은 “리그 경쟁력 확보를 도움으로써 대한민국 여자축구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벨론 WK리그 2024는 총 8개 팀이 참가, 이달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팀당 총 28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