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News 캡처)
뉴시스에 따르면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최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의 한 무인 카페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며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최씨는 카페를 나온 뒤 상의를 벗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웃통을 벗은 남성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최씨를 파출소에서 보호 조치했다. 이후 경찰은 인근 무인 카페에서 마약 투약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사기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최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