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타니 SNS 캡처
13일(한국시간) 오타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모자를 착용한 채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상단에는 태극기 이모티콘을 넣었다.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0,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를 치른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MLB 정규시즌 경기다. 오타니는 다저스 선수단과 함께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0년간 7억달러(약 9185억 원)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하면서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시범경기에서 0.579(19타수 11안타), 2홈런 9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올해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오타니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타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