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손석구, 핑크빛 분위기 심상찮다…SNS 맞팔까지 네티즌 ‘환호’

입력 2024-03-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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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TEO 테오’)

코미디언 장도연과 배우 손석구가 호흡을 맞춘 ‘살롱드립2’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손석구가 등장하기 전 “이분 이름 석 자가 나오면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해 4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으며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지 않냐”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넷플릭스 시리즈 ‘D.P.2’ 인터뷰에서도 장도연의 웹예능 ‘살롱드립’이 언급되자, “장도연 씨와는 기회가 되면 당연히 뵙고 싶다. 그렇지만 너무 언급하진 말아달라. 그분도 부담스러우실 것”이라고 재차 장도연을 언급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약 1년 만에 ‘살롱드립2’를 통해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은 104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본편은 공개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고, 오후 5시 기준 253만 회 이상을 돌파했다.

특히 영상 공개 후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반응도 한층 더 뜨거워졌다. 해당 영상에는 “아기가 언제 슈돌에 나올 수 있나요?”, “사귀는지 안 사귀는지 보러 왔습니다”, “다들 너무 그러지 마세요. 식장에서는 정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은 언제 하시나요” 등 농담 섞인 반응이 속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