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 점검
▲수원시와 수원남부·중부·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남·중·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 공직자와 경찰, 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시에서 관리하는 경찰서 신고 어린이 통학버스 50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및 보험 가입 여부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구조·장치 정상 여부 등이었다.
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 지도했다. 중대한 사항의 경우 관련 법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으로 아이들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겠다"며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