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본격 다이어트에 돌입한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아침부터 석촌호스를 찾아 뛰기 시작했다. 팜유회원들과 바디프로필을 찍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것.
이장우는 “처음에는 아예 100m도 못 뛰었다. 뛰고 있으면 옆에 지나가시는 분들 걸어가며 날 뭐하나 하고 봤다. 이제는 5km를 6분으로 주파한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뛰는 건 기안 형 보니까 뭐가 좋지 하고 뛰었는데 너무 좋다. 각종 성인병이 다 나았다. 불면증, 먹으면 졸리는 거, 쥐 나고 하는 거 싹 나았다”라며 “예전에는 샤워하고 거울 보면 거울 부숴버리고 싶었는데 팔이랑 어깨 넓어지고 복근도 살짝 보인다”라고 달라진 모습을 자랑했다.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이장우는 평소처럼 음식점에 들르지 않고 마트에서 건강식 위주로 장을 봐 또 놀라움을 안겼다.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몸무게 측정이 들어갔고, 가장 많이 쪘을 때가 109kg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앞자리 8을 찍었다. 89.4kg이다. 가장 적게는 88kg을 찍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날 이장우의 몸무게는 91kg이었다. 이에 “왔다 갔다가 심하다. 하루 화장실만 못 가도 2kg이 는다”라며 “kg에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려 한다. 바프까지 40일 남았다. 뛸 수 있는 체력을 올려놨으니 20~30일 남았을 때 식단 조절하는 것이 계획이다. 약속한 거니 해야 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