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9일 웹케시에 대해 신규서비스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실적 회복세 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1만3400원, 매수로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196억 원,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9%, 31.2% 감소했는데 연간으로는 매출액 736억 원, 영업이익 137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3%, 33.4% 감소했다”면서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K-바우처 중단으로 경리나라·SERP 매출이 14.6% 감소했으며, 대기업 향 인하우스뱅크 매출도 투자지연으로 14.1% 감소, e금융SI 매출도 57.9%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신규 서비스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을 통해 점차 실적 회복세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0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3.4% 증가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24년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822억 원, 영업이익 153억 원으로 전년 대비각각 11.7%, 11.8%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지난해 투자한 신규 상품 출시 및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AI 기반 ‘AI CFO Suite’ 신상품을 올해 7월에 출시 예정으로, 구독서비스 도입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