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강심장VS’ 캡처)
▲(출처=SBS ‘강심장VS’ 캡처)
▲(출처=SBS ‘강심장VS’ 캡처)
19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드라마 ‘7인의 부활’ 이준, 이유비, 윤태영, 이정신, 김도훈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영은 2007년 결혼한 아내 임유진을 언급하며 “결혼 기사가 났을 때 사람들이 와이프에게 남자를 잘 잡았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실상을 보면 제가 와이프 만나고 인간이 됐다. 옛날에는 너무 세고 했는데, 사람이 유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태영은 “저는 와이프가 없으면 너무 불안하다. 어디 안 갔으면 좋겠다. 쌍둥이 아들들보다 아내가 더 좋다”라면서 “얼마 전에 아내 뇌 쪽이 안 좋아서 수술을 받았는데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3주 정도 됐다. 지금은 회복 중”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태영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삼성전자 가전 부문 대표이사 사장, 삼성그룹 일본 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에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이에 윤태영은 연기가 취미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는 “주업이 아니긴 하다. 회사를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저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한다”라며 “연기라는 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은 엄청 반대했다. 경영학에는 관심이 없어서 집을 뛰쳐나와 후배가 살던 집에 얹혀살며 매일 라면만 먹었다. 집에서 도와주지도 않았다. 이재룡 로드매니저부터 시작해 엑스트라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