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이 뉴질랜드 시장에 토레스와 토레스 EVX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토레스 EVX를 뉴질랜드 시장에 론칭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
KGM은 19일(현지시간)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 모벤피크 호텔에서 론칭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뉴질랜드 대리점사와 기자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승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토레스 EVX의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고속에서의 주행 성능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KGM 측은 설명했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 현지 판매를 시작하고, 6월에는 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도 출시한다.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7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KGM 관계자는 “3월 튀르키예 론칭을 시작으로 토레스 EVX의 글로벌 론칭을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토레스와 토레스 EVX 론칭을 통해 KGM 브랜드를 뉴질랜드 시장에서 확실히 안착시켜 판매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