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뉴시스)
그룹 피원하모니 측이 멤버 기호의 모친이 사기혐의로 피소된 것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
20일 피원하모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은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한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어머니의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와 연루되어 있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아티스트를 앞세운 악의적인 비방과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피원하모니 기호 어머니 A씨가 사기·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영화 제작사 대표 등 10명에 가까운 이들이 피해를 입었고 추정 피해 금액도 무려 300억원 가량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호는 2020년 피원하모니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올해 2월 첫 번째 정규앨범 ‘때깔’을 데뷔 3년 3개월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