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인력들 필두로 STR 고도화 시스템 직접 설계ㆍ개발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내부 인력들이 설계·개발한 STR 고도화 시스템을 거래소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플라이빗)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이하 플라이빗)가 내부 인력들이 설계·개발한 STR 고도화 시스템을 거래소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STR(Suspicious Transaction Report)은 수취한 재산이 불법 재산 혹은 자금세탁과 관련 있다 의심되는 경우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하는 제도이다.
플라이빗이 설계·개발한 STR 고도화 시스템은 자금세탁방지부서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또한, AML 업무를 중심으로 시스템 프로세스를 재정의했다,
플라이빗은 윤영진 CTO를 필두로 2024년 1월 고객확인 시스템의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내재화에 나섰다. 또한 14년간 금융회사 등의 IT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개발 경력을 가진 AML 양은영 차장과 내부 IT 전문가들을 투입해, STR 시스템을 직접 고도화했다.
양은영 차장은 “이번 STR 고도화 시스템 도입으로 다량의 STR 건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금세탁방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효율적인 AML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AML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