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방문한 해외 인플루언서를 사로잡은 음식 1위는 떡볶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콘에 참가한 국내외 인플루언서 332명(국내 168명·해외 16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31일 서울시와 서울콘에 대한 인식을 물은 설문조사 사를 진행했다.
서울을 생각했을 때 연상되는 이미지로 해외 인플루언서의 57.3%(중복응답)는 ‘뷰티·패션’을 꼽았다. ‘음식’ 40.2%, ‘한류문화 콘텐츠’ 38.4%, ‘쇼핑’ 25.6%, ‘축제·오락 등 다양한 즐길 거리’ 22.6% 순으로 서울을 떠올렸다.
해외 인플루언서가 선호하는 음식으로 떡볶이가 13.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비빔밥(12.6%), 삼겹살(10.1%), 한국식 치킨(8.2%), 불고기(6.9%), 갈비(6.9%)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