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증시개장 68주년 기념 금융투자인과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인의 화합을 기대하며 '2024 함께 달려요, 든든한 자본시장'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8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행사인 5·10km 마라톤과 함께 회원사별 대왕제기차기 대항전, 어린이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가족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2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제15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 5km 레이스 참가자들이 출발선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특히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1억8000만 원)을 저소득층 아동 건강권 및 놀이권 증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앞에 놓인 걸림돌을 뛰어넘어 함께 나아가자"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을 밸류업 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