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빅펀치 엔터테인먼트, 이윤진SNS)
23일 이윤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범수를 겨냥해 이혼 귀책 사유가 그에게 있으며 자신은 14년간 가정 내 역할에 충실했다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다을이는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아실 수 없는거에요?”라는 댓글에 “다을이 소식 아시는 분 있으면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이에 다른 네티즌은 “제 아들과 짝꿍인데 학교에서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이윤진은 이범수와 파경을 맞았다며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이 거의 10개월 돼간다. 딸 소을이가 해외에 있는 학교로 진학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서울 자택 출입에 대한 금지를 당했고 세대주인 이범수의 승인과 감시 없이 속옷도 찾아올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윤진은 딸 소을 양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며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거주하고 있다. 아들 다을 군은 서울의 사립 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이범수와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티터인먼트 측은 “이윤진 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