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참여, 헌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동서발전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5일 본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당진·울산·동해·음성·일산 등 각 사업소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 124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혈액 나눔 활동으로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기꺼이 동참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통해 총 5007건의 나눔의 헌혈 활동에 동참했으며,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1497장의 헌혈증을 전달하는 등 생명나눔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