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는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전기자전거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신제품 ‘팬텀 Q 네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팬텀 Q 네오는 새롭게 선보이는 직선형 프레임과 브랜드 최초의 웰컴 라이트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할 수 있어 여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
우선 프레임은 직선형 디자인이 강조되는 동시에 무게 균형을 고려한 설계로 접이 및 이동 시 좀 더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출퇴근 등 일상적으로 전기자전거를 이용 후 보관하거나, 근교 나들이에 이용하고자 차에 싣고 내리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웰컴 라이트도 돋보인다. 전원 여부와 정차 알림 기능이 적용돼 전원을 켜거나 정차 시 램프가 자동으로 점등되는 기능이다. 뒷바퀴 아래 바닥에 팬텀 로고를 빛으로 구현하는 포인트 조명의 역할은 물론, 전원 여부와 주∙정차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어 디자인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안전성도 강화됐다. 신제품에 탑재된 신규 핸들 스템은 기존 용접 방식에 비해 우수한 강도를 자랑하는 압입 구조로 제작돼 파손의 우려가 적고 더 견고하다. 모터 전원 차단 센서 일체형 브레이크 레버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두 가지를 조합한 브레이크 시스템은 주행 중 다양한 돌발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동력을 보장한다.
슬라이딩형 배터리는 다양한 용량 호환이 쉽고, 필요시 간편하게 분리해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과 휴대전화 등을 충전할 수 있는 내장형 USB 충전 포트도 제공된다. LCD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 밝기를 개선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주행 시간∙ 속도∙ 주행 거리 등 총 12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방수 등급을 상향 적용해 LCD 디스플레이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팬텀 Q 네오는 페달 보조 방식의 ‘PAS’(Pedal Assist System)와 모터의 힘으로만 주행이 가능한 ‘스로틀’ 겸용 모델이며, 색상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무광 네이비와 블랙 두 가지 구성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접이식 전기자전거의 꾸준한 수요에 대응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24년형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갖춘 팬텀 Q 네오의 장점에 더해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강화한 네오 플러스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1위 자전거 기업으로 2001년부터 라이프스타일, 접이식, MTB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에 850여 개의 전기자전거 지정 대리점과 250여 개의 전기자전거 A/S 지정점을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AㆍS 서비스를 구축했다. 전기자전거의 핵심인 배터리, 모터는 물론 구동계, 서스펜션, 브레이크까지 제품 간 호환이 가능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전기자전거를 취급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