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상생협력부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부터 청년농가까지 상생경영 [2024 소비자 유통대상]

입력 2024-03-28 19:59수정 2024-03-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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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허영인 SPC 회장(왼쪽)과 마리오 파스쿠찌 회장(오른쪽)이 함께 SPC그룹 주요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을 강조하며 가맹점, 지역 농가와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행복상생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대표적으로 논산 청년 농부들이 키운 ‘비타베리’ 품종 베이커리 제품 최적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판로와 수익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청년 농부 지원을 통해 농가의 신품종 재배 확대, 품질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도록 힘을 지속해서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전남 무안 양파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협약 등 공정거래 확립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실천을 통해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맹점주의 경영 여건 안정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3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진행하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에 힘을 쏟았다.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 2021년 초 공정거래위원회와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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