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동부에는 아침부터 저녁 무렵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한때 5mm 미만 약한 비가 오겠고 제주도와 경남권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7도)보다 약간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12~17도)보다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황사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강원권과 대전, 세종, 충북, 호남권, 영남권, 제주는 오후에 미세먼지가 ‘매우나쁨’까지 치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