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놀면 뭐하니?' 캡처)
그룹 러블리즈가 해체 3년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축제 프로젝트 ‘같이 놀아, 봄’을 위해 그룹 러블리즈가 완전체로 등장했다.
이날 이날 우유재석은 “러블리즈 ‘Ah-Choo’가 대표곡이지만 정말 명곡이 많다. 아련하고 학창시절의 첫사랑 같은 노래가 많다”라며 “저는 러블리즈 노래를 처음 듣고 '왜 이렇게 익숙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윤상 형 특유의 멜로디가 있다”
실제로 러블리즈는 윤상이 최초로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오늘 러블리즈가 나온다고 하니까 '나도 보고 싶다. 부르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멤버 지수는 “저희 다시 뭉치면 노래 하나 내주신다고 했다”라며 러블리즈 완전체와 윤상 표 신곡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러블리즈는 대표곡 ‘Ah-Choo’ 무대를 완전체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로 멤버들은 물론 보는이들에게도 뭉킁함을 안겼다.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옛날에 웃으며 무대 하던 생각이 떠오른다. 다시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주 역시 “같이 무대에 서고 싶었는데 기회 주셔서 감사하다. 애들 말대로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2014년 데뷔해 활동하다가 지난 2021년 11월 공식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