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제공=산림청)
강원 인제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낮 12시 14분께 강원 인제군 서화면 가전리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를 투입해 오후 4시께 불을 껐으며, 피해 면적은 산림청 헬기 추정 약 5000여㎡로 추산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군사분계선 남방 410m 지점으로 인근 최전방 감시초소(GP)와 1.2㎞ 떨어져 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은 이날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북측에 우리 산림 당국의 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DMZ에 진입한다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