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이 이무생과 이청아의 모습을 마주했다.
31일 방송된 쿠팡플레이 시리즈-JTBC 토일드라마 ‘하이드’ 4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살아 돌아온 차성재(이무생 분)의 등장에 놀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문영은 죽은 줄 알았던 차성재와 재회했다. 나문영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차성재 보며 “살아 있었냐”라고 했고 차성재는 그저 나문영의 이름을 부를 뿐이었다.
나문영은 오열하며 “네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라며 “애도 아직 어려서 너만 찾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거냐”라고 오열했다. 차성재는 그렇게 우는 나문영을 꼭 껴안았고 나문영은 차성재를 때리며 원망했다.
이어 나문영은 차성재에게 황태수를 죽였냐고 추궁했다. 차성재는 과거 황태수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고, 도진우(이민재 분)와 주장이 달랐다.
그러자 나문영은 “그래. 네 말이 다 맞는다고 쳐. 그래도 위증 교사에 피해자 바꿔치기, 돈세탁 거기에 시신 유기까지. 너 내가 아는 차성재 맞아? 너 하나였는데 유일한 내 편이었는데 그렇게 죽어버리면”이라며 다그쳤다.
차성재는 “그래서 죽은 거야. 네가 아는 차성재는 없어. 정신 차리고 보니까 난 죽어 마땅한 인간이 되어 있더라”라며 고백했다.
이후 도진우는 나문영에게 “차성재 만났냐”고 물었고, 나문영은 “못만났다”라며 거짓말했다. 그러자 도진우는 한숨을 쉬더니 “나한테 총 쏜 사람 이제 보면 알 것”이라며 “경찰이 차성재를 찾아낼지 알거다”라고 했다.
극 말미 나문영은 하연주(이청아 분)의 집에서 열리는 다과회에 참석했다. 하연주는 “남편분은 잘 만나셨어요? 봄이 아버님 얼굴이 많이 상하셨던데. 아니다. 황태수 씨라고 해야 되나?”라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하이드’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