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립국악원
1일 이연복은 자신의 SNS에 스승 사칭에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리겠다”며 “저는 어릴 적부터 일하는데 조금 과감한 부분이 있어서 선배들한테 미움만 받고 제자로 받아주는 선배도 없었다. 외로이 떠돌면서 혼자 열심히 탐구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저는 스승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요즘 너도나도 이연복 스승이라고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이렇게 글 올린다”라며 “장사 안 된다고 도와달라고 해서 사진 좀 찍어주고 했다”면서 한 식당의 이름을 언급한 뒤 이곳이 특히 심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연복은 “스승을 사칭하는 많은 집들이 있는데 다른 집은 상호 생략하겠다. 장사도 좋지만 남의 이름 팔면서 그러지 말아 달라”고 경고했다. 이연복은 화교 출신으로 1980년 22세의 나이에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에 합격했고, 총주방장을 거쳐 현재는 목란의 오너셰프로 있다.